올해 을지연습이 20~ 23일까지 실시된다. 을지연습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국지도발 등 가상상황을 설정해 서류상으로 조치하는 민,관,군 합동 훈련이다. 시에서는 시청과 군부대, 유관기관 등 37개 기관에서 2천4백여명이 참가한다. 시는 20일 오전6시 전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훈련을 시작한다. 을지연습 기간인 21일에는 소양정수장 피폭에 따른 피해 복구 훈련과 시청 구내식당에서 주먹밥 시식회를 가질 예정이다. 22일 오후2시에는 시 전역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이 이뤄지며 효자2동 양우아파트에서는 실제 주민대피훈련이 이뤄진다. 이어 오후9시에는 정전사태에 대비, 전국적으로 5분간 소등행사가 실시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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