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청사, 기본설계 확정 오는 4월 ‘첫 삽’

지하2층·지상8층 규모 공원형 청사로 탈 바꿈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6/01/23 [21:48]

춘천시 청사, 기본설계 확정 오는 4월 ‘첫 삽’

지하2층·지상8층 규모 공원형 청사로 탈 바꿈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6/01/23 [21:48]
▲ 춘천시(시장 최동용)는 신(新)청사가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공원형 청사로 지어진다고 22일 밝혔다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춘천시(시장 최동용)는 신(新)청사가 지하2층 지상 8층 규모에 공원형 청사로 지어진다고 22일 밝혔다. 

춘천시는 신청사 사업과 관련해 기본설계를 확정하고 각 세부시설을 조정하는 실시설계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신청사 본관 건물의 연면적은 2만 1000여㎡로 현재 청사(1만 4000여㎡)보다 1.5배 넓고 건물 형태는 설계 공모 당선작이 제시한 대로 가운데 중정을 두고 주변은 정사각형으로 에운 모습이다.
 
지하 1, 2층은 주차장(500대), 지상 1층은 시민 방문이 가장 많은 민원실을 중심으로 로비, 건물 부속 정원, 대회의실, 카페, 금융기관, 식당이 들어설 예정이다.
 
2층은 경로, 수도 민원 관련 부서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시홀이 들어서며 3층~8층은 국 단위로 배정된다.
 
시의회는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연면적 3200여㎡ 규모로 울타리 없는 개방형 청사로 조성되며 주변은 시민들의 여가공간과 만남의 광장(호반광장)이 설치되는 등 공원형 녹지로 꾸며진다.
 
특히 만남의 광장은 여름에는 분수대로 겨울에는 아이스링크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청사 출입구는 현재 시청사 정문~옛 춘천여고 오름길과 한국은행 뒤편 복지정책과 앞 도로, 옛 한국은행 관사에서 옛 춘천여고 방향 세 곳으로 결정됐다.
 
시는 청정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전체 운영 에너지의 18%를 지열과 태양광을 이용한 재생에너지를 이용토록 설계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신청사는 공간 배치와 관련해 시민과의 소통과 개방, 도심 중심 기능 제공, 녹지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며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 청사 내 옛 춘천문화원 건물의 경우 1층은 카페테리아로 2층은 역사전시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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