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이 주관하는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이 춘천 봉의고등학교에서의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평창대관령음악제 대관령아카데미‘연중 교육 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와 <직업 진로 특강>을 기획하여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는 학교별 수요에 맞는 악기군으로 수업이 구성되고 있으며 1학기에는 피아노와 클라리넷 전공생들을 위한 수업으로 진행하였다. 교수진으로 피아니스트 박상욱, 피아니스트 문재원, 클라리네티스트 김길우가 참여하였다.
<직업 진로 특강>은 음악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통해 도내 대학교 재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 관련 진로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에 직접 참가한 학생들은“선생님의 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레슨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연습하면서 해결되지 않았던 아이디어들을 새롭게 얻은 것 같아 도움이 되었다”, “레슨 받기 전 음악이 ‘원석’이라고 한다면, 선생님께서 ‘보석세공사’의 역할을 해주신 것 같아 마치 보석으로 바뀌는 기분이 들었다” 등 전공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존경하는 선생님께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직업 진로 특강> 청강생들 또한 다양한 직업 세계를 알게 될 수 있어 앞으로 직업에 대해, 진로에 대해 더 진중히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관령음악제는 올해 대관령아카데미‘연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강원특별자치도내 학생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대관령음악제 운영실은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면밀히 파악하여 보다 내실 있고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2024년 도내 음악 학도들에게 유익하고 깊이 있는 배움 확대 및 실력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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