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신하영 기자 = 이향재 작가의 '숲으로 스미다' 개인전이 10월1일~10월 13일 진부문화예술 창작스튜디오 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작가는 1992년 수원환경미술전에 첫 작품 발표이후 환경과 생태미술 작업을 위해 평창 백석산에 자리 잡았다.
특히 백선산의 동식물과 공생하며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며 꿀벌, 식물의 자연 순환의 이치를 깨달으며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하오개 숲속 향기와 스치는 바람과 다양하 ㄴ종들의 조화로운 생태계를 표현해 '하오개의 봄' 시리즈와 '숲으로 스미다' 등 최근 3년간 35점의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강원문화예술재단의 예술 첫걸음 지원으로 개최됐다.
이 작가는 "모든 생명체들이 살아 숲의 파수꾼이자 파랑새가 돼 생태계를 응원하고 경험한 것을 작품 속에 살아 숨쉬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작가는 산넘고 물건너, 오대산천, 평창이야기, 동네야 놀자 등 그룹전과 평창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한 찾아가는 미술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 진부문화에술창작스튜디오 제2 전시실에서는 권용택 화백의 개인전 '산'이 함께 열린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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