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진단을 받고 평상시 거동이 불편하여 외부 활동이 어려우셨던 관내 치매환자 9분을 모시고 5월 11일 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하고 강릉 세인트 컨벤션에서 열리는 2023년 치매안심 가족사랑 큰 잔치에 참가했했다.
이번에 행사에 참석한 치매환자 어르신은 평상시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로 평창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인지강화교실(주 1회 1시간 전문 강사가 대상자의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제공받으시는 분들이다.
행사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평창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하셨다. 코로나19 감염증 유행 상황으로 그동안 외부 활동이 없었는데 오늘 행사에 참여해 사회적 고립 및 우울감이 많이 해소되었다고 말씀을 전하기도 하셨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치매안심 가족사랑 큰 잔치 행사에 참여하신 치매환자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인 위로가 될 수 있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인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창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