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산림재해예방 사방댐 6개소 신설근덕면 궁촌리 등 6개소, 사업비 15억여원 투입해 6월말 완공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토석·나무의 하천 유출을 막기 위한 사방댐 설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근덕면 궁촌리 등 6개소 산사태 위험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15억 1400만원을 투입해 사방댐 6개소를 신설하기로 하고 6월말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방댐은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해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올 경우 발생하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시설로 올해는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사방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사방시공 목적과 주변 경관에 부합되도록 사방댐의 종류, 구조, 규모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시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라 예기치 않은 기상이변으로 장마철 산림 피해가 증가하는 만큼 사방댐을 추가 설치하는 한편 기존 130개소 사방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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