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철 의원, 양구·화천·철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선정, 총사업비 664억5000만원노후상수관로 개선 및 정수장 개선사업으로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 기대
양구군·화천군은 노후상수관로 개선사업에 선정돼 ′18년∼′22년까지 5년간 각 211억9900만원, 134억2600만원이 지원되고 철원군은 정수장 개선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18억2500만원이 지원된다.
지방 상수도 개선사업은 지난해부터 환경부가 시작한 사업으로 홍천군이 노후상수관로 개선사업에 기 선정된바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양구군은 총 4개 급수지역 18㎞의 관망이 정비되고 화천군은 2개 급수지역 18㎞의 노후상수관로가 정비된다.
화천은 이미 군(郡)단위LPG배관망 사업이 진행 중이고 양구군의 경우 ′18년 군(郡)단위LPG배관망 신규 사업 예산을 확보해 연계사업 추진으로 효율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또한 정수장 개선사업에 선정된 철원군은 동송읍에 일당 1만4000㎥ 공급이 가능한 정수장을 개설한다.
′70∼80년에 설치되어 급격히 노후화된 상수관로와 정수장 시설이 개선 돼 누수, 수질악화 등의 문제가 해결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영철 의원은 “양구군·화천군·철원군의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유치의지를 바탕으로 국회와의 협치를 통해 함께 노력한 결과 이번 사업이 내년 정부안에 반영 될 수 있었다”며 “이번 국비 확보로 지역주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돼 지역주민의 삶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8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중 노후상수관로 개선사업은 전국 15개 군(강원도 양구, 화천)이 선정됐으며 정수장 개선사업은 전국 7개 군(강원 철원, 영월, 정선, 고성)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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