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양양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결혼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을 진행한다.
올해 새일센터에서 진행하는 직업훈련은 기업맞춤형 교육인 객실관리전문가과정과 창업 프로그램인 길거리음식과정, 목공&생활공예지도사과정, SNS마케팅&모바일홈페이지과정 등 4개 과정이다.
객실관리전문가 등 3개 과정은 상반기에, SNS마케팅&모바일홈페이지과정은 하반기에 각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길거리음식창업과정(4.16~6.11)은 양양전통시장과 물치비치마켓, 서핑해변 등을 중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맛과 편이성을 고려한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객실관리전문가과정(4.24~6.21)은 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양양국제공항관광단지, 지경관광지 등 양양지역에 대형리조트와 숙박시설이 신축되고 있는 것을 겨냥해 호텔&리조트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관내 기업체와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기업맞춤형 교육이다.
목공&생활공예지도사과정(5.21~7.27)은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목공학교, 양양교육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소규모 창업과 방과후강사를 육성하는 과정이며, SNS마케팅&모바일홈페이지과정(8.6~8.10)은 직업교육훈련생 중 창업 희망자와 소규모 점포 운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마케팅을 지원한다.
길거리음식창업과정은 4월 6일, 객실관리전문가과정은 4월 13일, 목공&생활공예지도사과정은 5월 4일까지 교육생을 접수받을 계획으로 신청일 현재 미취업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직업교육훈련생이 되면 10만원의 교육비를 부담해야 하지만, 월 5만원의 교통비가 국비로 지원되며, 교육 수료 시 5만원, 6개월 내 취‧창업 시 5만원의 수당이 지급되어 오히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양유경 여성가족담당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취업과 창업이 용이한 과목 위주로 직업훈련을 실시하고자 한다”며, “취‧창업 지원, 취업여성 멘토링, 찾아가는 기업특강서비스 등 사후관리를 통해 사업의 내실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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