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각 실과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와 현안사업, 공약사업 등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공유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하반기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민선6기 군정을 1년여 남겨 둔 시점에서 지난 3년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추진과정에서 보류‧중단된 사업에 대해서는 방향 전환과 대안 제시 등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이날 각 실과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 322건을 점검한 결과 318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전원형 전원마을 조성사업, 가톨릭 관동대 기능전환, 북양양IC 연결도로 신설 등 23건의 공약사업과 49건의 현안사업은 예산확보와 각종 행정절차 진행 속에 착실히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잔교리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과 군도4호선(월리~가평리) 확포장 사업, 양양201호(기정~사천) 농어촌도로 공사, 용호리 진입로 공사 등 4건은 토지보상 협의 지연 등으로 원활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총평에서 그동안 난항을 겪어왔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중앙행정심판위원회 행정심판에서 인용되는 데 공헌한 오색삭도추진단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향후 제반절차를 성실히 이행해 건강한 국립공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중지를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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