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방태산, 고로쇠 축제 개막 “바로 이 맛 이야”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03/18 [16:47]

인제방태산, 고로쇠 축제 개막 “바로 이 맛 이야”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03/18 [16:47]
▲ 제13회 미산계곡 방태산 고로쇠축제가 18일 개막한 가운데 19일까지 이틀간 인제군 상남면 미산1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제13회 미산계곡 방태산 고로쇠축제가 18일 개막한 가운데 19일까지 이틀간 인제군 상남면 미산1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웰빙축제, 힐링축제, 화합의 마당’을 주제로 고로쇠 수액 채취체험, 미산약수 숲길 걷기, 민속놀이 체험, 산촌먹거리 장터 등 산촌의 향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방태산 고로쇠 수액은 해발 1400m에서 자생하고 있는 30~80년생 고로쇠 나무에서 채취되며, 단맛이 적고 나트륨, 철분, 마그네슘 등 무기물이 풍부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칼슘과 칼륨이 생수에 비해 20배 이상 함유돼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하여‘골리수’라고도 불리며 고혈압 뿐 아니라 비만 억제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국 최초의 고로쇠 수액 채취지역인 인제지역에서는 미산리 방태산을 비롯해 남북리, 가아 1리 등 10개 마을의 국유림과 상수내리, 미산리 등 사유림에서 4월말까지 고로쇠 수액이 채취된다.

 

축제장에서는 3월에 채취된 최상품 고로쇠 수액이 정가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돼 갓 채취된 신선한 고로쇠 수액을 맛 볼 수 있다.

 

박영화 고로쇠축제추진위원장은“이번 축제를 통해 우수한 방태산 고로쇠 수액이 지역의 특산품으로 널리 알려져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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