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청호동 해변상가번영회 13명의 회비 500만원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016년도에 시작(2년에 1회), 올해 2회째를 맞아 더욱 풍성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00여명의 어르신들은 함께 건강음식을 나누며 “여럿이 함께 음식을 나누며 즐길 수 있어 더없이 즐겁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번영회원들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직접 음식을 나누어드린 송세윤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조촐한 음식이나마 대접할 수 있어 기뻤다”며 또한 지역 특성인 실향민 1,2세대 어르신들께서 이번 정상회담으로 이산가족, 친척들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그날이 빨리 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실 수 있도록 더 자주 살피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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