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소재 '석난정' 화재 현장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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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새벽 4시 30분경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의 정자 석난정이 무너지면서 소방관 두 명이 매몰돼 숨졌다고 밝혔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순직 소방관은 강릉소방서 경포119 안전센터 이영욱 소방위(59)와 이호현 소방사(27)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 작업 중 정자 잔해에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순직 소방관은 매몰후 18분 만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을 받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화재로 완전히 무너져 내린 '석란정'의 모습,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를 위해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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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화재가 난 석란정은 1956년 건립된 한식 목조건물로 지난 16일 밤 9시 45분 최초 발화돼 10여분만에 완전 진화 됐지만 17일 새벽 3시 52분 재발화 됐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를 위해 사고 현장 주변 호텔 cctv와 주차차량의 블랙박스를 소집해 조사중이며 향후 유족과 장례절차를 협의하고 훈장 추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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