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강원] 박현식 기자 = 영월군에서는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청년들의 지역안착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지역정착지원형)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8명으로,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영월군에 거주(예정)자로서 참여제외 대상인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장 대표와 임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자,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졸업예정자 제외) 외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신청 청년은 공고문에 게시된 지역 업체 중 희망 사업장에서 면접을 진행, 사업장에서 최종 결정이 이루어지며, 해당 사업장에 미채용된 청년은 2~3순위 사업장과 연계하여 채용을 진행하게 된다.
선발된 청년은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기본교육 20시간과 심화교육 6시간을 의무적으로 이행하여야 한다. 또한 청년을 채용한 사업장은 2년간 월 최대 180만원(임금 90%)이 지원되며, 사업 종료 후 고용승계 시 1년간 1,000만원을 추가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해 지역경기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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