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정현 기자 = 강릉시 보건소는 지난달 31일 노인 의료복지시설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무료결핵 검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이루어지며 흉부 X선 검진 및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무증상이거나 감기와 비슷한 초기증상 때문에 확진이 쉽지않아 조기 검진이 중요하며 최근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결핵발생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릉시는 이번 검진을 통한 결핵 환자 조기발견, 결핵 전파 조기차단으로 평균보다 높은 노인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고 결핵관리의 질을 높일 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결핵 이동검진은 노인 의료복지시설 뿐 아니라 마을회관이나 노인복지회관도 추후 일정을 정해 순차적으로 방문해 실시될 예정이며 검진을 원하는 65세 이상 주민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동검진 외에도 강릉시 보건소와 협약된 의료기관(강릉의료원, 강릉고려병원, 강릉아나병원, 강릉아산병원, 우리들내과의원)을 방문하면 무료고 검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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