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도내 우체국은 16~17일 직원 245명과 차량 47대를 동원해 대진침대 매트리스를 수거해 대진침대 본사 등으로 옮겼다.
도내 우체국은 애초 대진침대로부터 464개(당초 451개 중 고객 추가 요청 건 포함)를 수거요청 받았지만 중복신청 되었거나, 고객의 개인사정, 이미 업체에서 물량을 수거 또는 사다리차·승강기 사용불가 등을 제외한 나머지를 회수했다.
아울러 직원이 수작업으로 옮기기 어려운 경우 대진침대에 통보해 별도로 수거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매트리스 수거에 동원된 우체국 직원과 차량은 방사능 수치 측정조사를 받았으며 수치가 기준치 이상으로 나오거나 격리되는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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