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무형문화재, 동해 망상농악 공개행사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8/03/02 [15:53]

강원도 무형문화재, 동해 망상농악 공개행사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8/03/02 [15:53]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5-3호인 동해 망상농악(보존회장 문희용) 주관으로 오는 3일 오후 2시 30분 망상동 괴란마을 두암성황당 일원에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동해시청)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5-3호인 동해 망상농악(보존회장 문희용) 주관으로 오는 3일 오후 2시 30분 망상동 괴란마을 두암성황당 일원에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문화재 보호 조례 시행규칙 제24조에 의거 매년 1회 이상 공개 행사를 의무적으로 개최하도록 되어 있음에 따라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동해 망상농악의 첫 번째 공개행사다.

 

시는 본 공개행사로 세월의 흐름에 따른 무형 문화재의 변형을 방지하고 원형 그대로 보전·전승함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려는 취지로 진행된다.

 

동해 망상농악은 정월대보름날 괴란마을의 서낭당에서 고청제사를 올린 마을 사람들이 함께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놀이판을 펼쳤던 데서 유래했으며 마을이 형성된 이래 지역 농악 특색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고 주민이 함께 보존회를 꾸려간다는 점에서 동해시를 대표하는 동해 망상농악의 보존 가치는 무궁하다고 볼 수 있다.

 

동해 망상농악 보존회 문희용 회장은 “이번 공개 행사를 통해 시민들도 망상농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첫 공개행사에 대한 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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