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 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하여 안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재난 대비 활동이다.
특히 이번 안전대진단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공·민간 전 분야의 위험시설을 발굴하고 재난 및 생활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올해 시특법상 1·2종·특정관리대상시설·급경사지 등의 C·D·E 등급 시설, 안전 사각지대시설, 해빙기 시설 등은 전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의 시설(A·B등급, 기타)은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토록 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용봉 안전과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대 진단을 통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인하고 생활 안전 전 분야를 진단하여 시민이 행복한 안전 행복도시 동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민·관 합동점검 109개, 전문기관 위탁점검 5개, 자체점검 245개 등 총 점검 대상 시설 359개(공공시설 135, 민간시설 224)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11개소에 보수·보강, 1개소에 행정처분을 내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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