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내년 2월 9일부터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내 동해시를 찾아오는 내·외국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손님맞이 최일선에 서 있는 택시기사 532명과 버스기사 50명 등 대중교통 운전자 58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외지에서 방문한 손님을 맞이하는 인사, 손동작, 태도, 자세 등의 서비스 기본예절과 영·일·중의 간단한 의사소통에 필요한 문구를 안내한다.
또한 관내 관광지 소개 방법 및 문구와 나아가 시정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대중교통 근로자의 시정 홍보 요원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불친절 민원처리 사례를 발취·공유하여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 퉁명스런 동작이 고객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음을 각인시키고 교통질서 등 법 규정을 준수하여 고객에게 친절함과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행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스마일리더교육원 김연수 원장의 주재로 건강 체조 및 친절 실습 교육을 통해 스스로 잘못된 서비스를 깨닫고 교정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문명종 도시교통과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는 대중 교통분야 관계자의 친절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해도 과하지 않다”며 “시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더욱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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