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단계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사업계획 변경승인

하천유입 불명수 처리 및 하천복원 연결성 확보위해 사업계획 변경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09/29 [15:15]

원주시, 단계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사업계획 변경승인

하천유입 불명수 처리 및 하천복원 연결성 확보위해 사업계획 변경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09/29 [15:15]
▲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추진중인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당초 우산철교에서부터 신일유토빌까지 1.2㎞구간 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하여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이었으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이 도출돼 사업계획을 일부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추진중인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도시화, 산업화 과정에서 콘크리트로 복개된 단계천의 옛물길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당초 우산철교에서부터 신일유토빌까지 1.2㎞구간 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하여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이었으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이 도출돼 사업계획을 일부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우산철교~ 미광연립구간은 하폭이 좁아 복개구조물을 철거해도 호안형성, 하천이용 등 하천복원 효과가 미비하며 복개구조물과 인접한 진영연립 등 인근 주택의 노후화로 구조물을 철거할 수 없어 350m 사업구간을 제척했다.


이와 함께 하천유입 불명수 처리 및 통수단면 확대 등 치수적 문제점 해소 및 수질개선을 위해 신일유토빌에서 원주천 합류부까지 사업구간 800m를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업구간은 1.65㎞로 450m 증가함에 따라 사업비는 487억으로 37억 증액됐다.


원주시는 환경부에 지난 7월 27일 사업계획 변경 신청, 9월 6일자로 최종 사업계획 변경승인을 득하였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40%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구간이 연장됨에 따라 추가되는 토질조사 및 현황 측량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완료하여 2018년 상반기 중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는 2020년 준공할 계획으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단계천 불명수 유입으로 인한 근본적인 악취문제를 해결하고 수변경관 개선, 생태기능 향상과 여가 공간 확충 등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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