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15일 문막읍 ‘첫 선’

프린지축제·사전예전으로 댄싱카니발 붐업 조성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09/16 [15:18]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15일 문막읍 ‘첫 선’

프린지축제·사전예전으로 댄싱카니발 붐업 조성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09/16 [15:18]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지난 15일 오후 5시 문막읍사무소 특설무대에서 프린지 축제를 시작으로 시동을 걸었다.


올해로 7회째 접어든 댄싱카니발 경연에 참가팀들의 신청이 쇄도함에 따라 사전심사제가 도입되고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도 문화 공연 향유와 축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 행사 5일전 ‘마중물 성격’의 공연 무대가 먼저 마련됐다.

 



15일 오후 5시 어린이집 아동들의 수화와 난타 공연을 비롯 흡연예방 어린이 음악극 ‘노노스모킥’, 원주챔버콰이어 여성합창단, 김영아무용단 등이 특설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16일은 오후 4시부터 필리핀 힙합 공연 단체인 ‘돈 주앙’의 이색 퍼모먼스와 문막농협 농가주부모임의 사물놀이패, 동해난타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17일은 댄싱카니발 주중 참가가 어려운 15팀의 사전 예선과 문막태권도시범단, 원주청소년자원봉사단 등의 프린지 공연이 붐 조성의 열기를 더한다.


2017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해외 13개국 45팀 1600여명 등 국내·외 1만2000여명이 참가해 총상금 1억8000만원의 주인공을 가리는 국내 유일의 카니발 축제이다.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0일~24일 본행사가 진행되고 23일과 24일은 경연팀 가운데 우수팀을 가려 스페셜 베스트 15, 파이널 베스트 15 경연을 통해 최고팀을 선발한다.


메인 행사장인 따뚜공연장 일원과 원일로, 문화의 거리, 우산동, 태장동, 혁신도시 등에서 댄싱카니발 경연을 비롯해 풍성한 프린지 공연이 마련된다.


댄싱카니발 경연 참가 이외에도 1000명의 시민합창단, 민·관·군 합창단, 6090청춘합창단, 초·중·고생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시민심사단, 시민기획단, 시민자원봉사단, 청년예비문화기획자 등 지역 주민들이 직접 주제 공연과 운영 등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5~20명이 한팀을 이뤄 춤 경연에 나서는 ‘프리댄싱페스타’를 처음 도입, 청소년 춤 동아리, 힙합 청년, 가족단위 등으로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한편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전형적인 ‘시민참여형 축제’로 지난해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지 불과 1년만에 우수축제로 격상되는 등 성공적인 지역 축제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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