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오는 7월 28일부터 원주세무서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한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오는 7월 28일부터 원주세무서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롭게 설치한다.

신규로 설치되는 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 ․ 초본, 건축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국세증명서 등 총 78종이다.

향후 등기사항전부증명(등기부등본) 발급이 추가 되면 79종으로 창구에서 발급되는 대부분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시민문화센터, 일산동, 단계동, 태장2동 4곳의 노후된 무인민원발급기도 시민 편의를 위해 교체한다.

신규 설치 발급기를 포함해 원주시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17대다. 

원주시청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외에 원주세무서, 시민문화센터, 춘천지법원주지원, 문막농협 동화지점에도 설치함으로써 시민사용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연계기반 구축으로 원스톱서비스는 행정과 민원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 교체 운영을 통해 원주시민과 주변지역민들의 민원서류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등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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