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의신청 프로그램’ 도입이의신청 전산 운영으로 처리기간 단축 및 행정부담 감소 기대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신속한 이의신청 처리를 위해 이의신청을 전산으로 접수·처리하는 ‘이의신청 프로그램’을 오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이의신청 접수 건수가 급격히 증가(2012년 51만7394건 → 2016년 93만3461건 ,80.4% 증가)함에 따른 이의신청 처리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이의신청 전산처리 시스템 도입을 준비해 왔다.
이에 따라 ▲접수의 정확성 및 신속성 향상 ▲이의신청 전 과정을 전산으로 작성·관리함에 따른 행정부담 감소 ▲이의신청 처리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심사평가원 안학준 심사관리실장은 “지난 몇 년간 이의신청 접수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처리기간이 지연되어 요양기관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16일부터 운영하는 이의신청 프로그램을 통해 요양기관의 불편과 행정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요양기관의 만족도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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