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16주 과정으로 기초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과정 종료 후에는 심화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어 수료생은 단양주와 이양주 빚기부터 상온에서도 장기 저장이 가능한 주류를 제조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한 전통주 교육 수료생은 자체적으로 연구회를 조직하여 수료 후에도 전통주 연구회원들의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 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 계승 발전 및 재능 기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통주 시음회를 통한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열리는 정월대보름행사에는 직접 빚은 귀밝이술 무료 시음회도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을 하여 각종 전통주 경진대회에도 출전하고 있다.
전통주연구회원들은 2016년 사)한국전통주연구소와 한국술박물관협의회가 주관한 전국대회인‘2016 대한민국명주대상’에서 은상과 동상을 비롯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2014년도에는‘대보름맞이 강원 우리술 선발제전’에서 대상을 수상 하였으며, 삼척 대보름제와 강릉 단오제 대한민국 전통주 선발대회에서는 2016·2017년 2년 연속 은상, 장려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5년과 2016년에는 「전통주 시음회」행사의 수익금 총 2백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여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주도 알리고, 봉사활동도 함으로써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있다.
최근원 동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주연구회 회원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전통주를 발굴하고 제조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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