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에 언제든 경고 없이 군대 투입될 수 있다"…폭스뉴스 인터뷰"북한은 세계에 매우 위협적이다"[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한국시간)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예고 없이 군대를 투입할 수 있다는 직격탄을 날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군대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통보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는 군대에 대해서는 어떠한 것도 말하지 않는걸로 잘 알려져 있다"고 운을 뗐다. 그리고는 "사람들이 정확히 언제 (군대가) 들어갈 것이냐고 묻는데, 이는 어리석은 질문이다"며 "나는 그것에 대해 말하기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미 대통령은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북한은 세계에 매우 위협적이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언제든 경고 없이 북한에 군대를 파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린 것이다.
실제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8일 시리아 정부군을 상대로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아사드 정권에 거의 경고하지 않았다. 시리아 타격은 미중정상회담 중에 일어난 일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 행동으로 경고 없이 군사적 행동에 나설 수 있음을 보였다. 원본 기사 보기:pluskorea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