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DMZ 레저스포츠대회’ 홍보 포스터(사진제공=고성군청)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민간인들이 평소 걸을 수 없었던 비무장지대를 걸어보고 레저스포츠 무료 체험도 가능한 레포츠 대회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15~16일 양일간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 해수욕장 및 통일전망대 일원에서 열린다.

고성군과 대한레저스포츠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성군의회,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등이 후원하는 ‘2016 DMZ 레저스포츠대회’는 참가자들에게 트래킹뿐만 아니라 레저스포츠 6종목의 무료 체험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레저스포츠대회는 1일차(15일)에는 서핑캠프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2개 타임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후 5시30분부터는 화진포 해양박물관 광장에서 개막식과 김종환, 전미경, 권성희 등 인기가수의 축하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2일차(16일) 트래킹(걷기) 대회는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오전 9시30분에 출정식을 가진 후 제진검문소에서부터 해안 철책선을 따라 통일전망대까지 약 5.3Km를 걷는다. 이와 함께 해변에서 카트, 서바이벌, 킹라이더, ATV, 행글라이더 시뮬레이, 열기구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레저스포츠 무료 체험시간은 10월 1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0월 16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금강과 설악이 함께하는 DMZ 레저스포츠대회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트래킹 참가 인원 500명을 10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트래킹 참가신청은 유료이며 자세한 안내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www.koleco.kr/dmz2016)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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