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시설관리공단 주관, ‘제44회 성년의 날 전통 성년례’

경동대학생 22명, 속초시청소년수련관에서 표준성년례 전통예법 따라 거행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6/05/16 [22:42]

속초시 시설관리공단 주관, ‘제44회 성년의 날 전통 성년례’

경동대학생 22명, 속초시청소년수련관에서 표준성년례 전통예법 따라 거행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6/05/16 [22:42]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만선)에서 주관한 ‘제44회 성년의 날’ 기념 행사가 16일 오후3시 속초시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전통성년례’로 열렸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만선)에서 주관한 ‘제44회 성년의 날’ 기념 행사가 16일 오후 3시 속초시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전통성년례’로 열렸다.

 

성년의 날 기념 행사는 올해 만19세를 맞는 경동대학생 22명을 대상으로 건전가정의례준칙 및 표준 성년례 모형에 따라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김진기 속초시의장, 김종희·최령근 시의원, 허은복 대한노인회속초시지회장, 정경숙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장, 신동희 늘푸른회회장, 김상욱 경동대관광산업학부장, 채동진 외식사업경영학과 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런 갯마당’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작된 성년회는 축사, 삼가례, 수훈례, 성년선언 등의 순으로 전통 형식으로 진행 됐다.
 

▲16일 속초시청소년수련관에서 거행된 성년의 날 행사에 참석한 이병선 속초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이병선 속초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년의 날을 이렇게 뜻깊은 전통 행사로 치르게 돼 무척 기쁘다”며 “청소년에서 성년으로 자란다는 건 자기 자신은 물론 나라도 책임 질수 있어야 하는 만큼 주변 동료와 소통을 통해 꿈을 이루는 젊음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송만선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약관 20세를 기념하는 성년의 날을 맞아 미래를 이끌어갈 성인으로서 자긍심과 책임의식을 갖기를 당부한다”며 “오늘 전통 성년례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도 함께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44회 성년의 날 기념 행사가 16일 오후3시 속초시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전통성년례’로 열린 가운데 송만선 공단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전통성년례에 참석한 한건희(20,경동대2년)학생은 “오늘 행사를 통해 성년의 날이 이렇게 큰 의미가 있는 날 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성년으로 자율성이 많아지는 만큼 책임도 크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채동진 경동대교수는 “전통 성년례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학교에선 볼수 없었던 진지한 태도에서 가슴 뭉클한 감동이 느껴졌다”며 “성년회를 계기로 청소년에서 한 단계 성장해 자기 자신에게 책임질 줄 아는 대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년의 날’은 지난 1973년 4월 20일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만 19세를 맞는 청소년들이 성년이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을 기념일로 정해 각종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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