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산림청 자유공모과제 선정

노장서 기자 | 기사입력 2014/04/11 [22:27]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산림청 자유공모과제 선정

노장서 기자 | 입력 : 2014/04/11 [22:27]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연구소장 김선영)는 최근 산림청이 주관하는 ‘2014년도 임업기술연구개발사업’ 자유공모과제에 선정 되어 3억 9천만의 정부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
 
연구소는 향후 3년간 5억2,500만원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강원도의 약용자원으로부터 지방간 치료의약품소재 개발과 약용자원의 대량증식기술 확립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지방간 치료효과를 갖는 물질을 밝히는 동시에 동물모델에서 효능과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협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강원대학교는 약용자원의 증식체계 확립 및 대량재배기술을 개발하며, 미국 바텔연구소 합작법인인 ㈜ISS는 예비약물의 체내동태분석 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메디칼허브자원으로부터 현대인의 주요 질환인 지방간 치료제 개발로 국민건강증진은 물론 그동안 남채 되어 사라져가는 자생 약용식물자원의 대량재배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산림자원 보호와 농가 수익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영 연구소장은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최근 경남 함양군 산양삼가공사업단으로부터 산양삼을 활용하는 건강 지향적 제품개발 과제를 수주하여 진행하는 등 연구개발역량 측면에서 인지도가 제고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앙 및 지방정부 연구개발 예산확보와 함께 생산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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