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원주] 이유찬 기자 = 원주경찰서(서장 김형기)는 지난 9일 새벽 원주시 단계동 S음식점 앞 노상에 피의자가 술에 취해 쓰러져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단계지구대 소속 경찰관 순경 김○○ 등에게 신고처리에 대한 불만을 품고 심한 욕설과 함께 주먹으로 얼굴을 수회 폭행한 Y(38세)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원주경찰서는 작년 11월 21일 원주시 중앙동 실내포장마차 앞 노상에서 현행범인체포에 불만을 품고 신고현장에 출동한 중앙지대구 소속 경찰관을 주먹으로 폭행한 C모씨(59세를 구속하는 등 작년부터 현재까지 공무집행방해사범 총98명을 검거해 이중 12명을 구속했다. 한편 올해 원주경찰서에 검거된 공무집행방해 사범은 모두 13명으로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어 앞으로 원주경찰서에서는 경찰관서 음주소란, 관공서 행패, 상습주취 폭력행위, 경찰관 상대 모욕(욕설 등) 및 공무집행방해 행위 사범 가운데 재범 및 상습범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관공서 공무집행방해사범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보다 강력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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