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지난 3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과정별 각 15회씩 실시한 녹색생활지도자 양성과정에 대하여 7월 4일 수료식을 실시한다. 녹색 식생활 지도자 양성과정은 지역 특산물과 생활주변의 제철 재료로 토속적인 방법에 따라 음식을 요리하는 과정을 교육하며 떡의 기초지식 습득과 함께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떡을 실습하는 ‘향토 떡과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이용한 전통음식을 배워보는향토음식과정, 밑술 빚기, 덧술 빚기, 누룩 제조 등 전통주 만드는 방법을 체험하는 ‘전통주’과정 등 3개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였다. 관내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향토떡 과정 14명, 향토음식과정 13명, 전통주 과정 17명 등 44명을 대상으로 녹색식생활 지도자 양성교육을 진행하였고 과정별로 요리법을 사진으로 수록한 책자를 단행본으로 제작 발간하여 일반 주민들에게도 배포해 향토음식과 녹색 식생활 개선에 활용하였다. 군 담당자는 “녹색 식생활 지도자과정의 수료을 통해 관내 여성들의 평생학습기반을 제공하였고 축제 등을 통한 향토음식 보급과 전통음식의 맥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전통 음식 개발과 접목의 출발점이 되어 녹색식생활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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