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신체활동이 감소하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읍면지역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생활터 중심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2월1일부터 3월말까지 17개 마을 60세이상 3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2시간씩 생활체조, 기체조, 라인댄스 등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체조교실은 전문지도강사 7명이 출장 지도하며 적절한 체력훈련을 통해 근력 및 유연성강화로 노인 낙상예방 및 활발한 신체활동을 도와 활기찬 농한기를 보내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생활터중심 건강체조 프로그램 운영기간중 혈압, 혈당, 체중 복부둘레 측정과 구강검진, 치매검진 및 건강증진교육을 함께 해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생활터중심 건강체조교실을 통해 영농으로 힘든 농업인과 노인들에게 휴식과 운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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