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동명항 인근 해상 익수자 사망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8/06/17 [00:27]

속초 동명항 인근 해상 익수자 사망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8/06/17 [00:27]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지난 16일 오전 8시 58분경 속초항 내 하모니 유선 매표소 앞 해상에 익수자가 발생 신고 접수돼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익수자 최 모씨(69년생, 남, 속초 거주)가 해상에 떠있는 것을 인근 관광객이 목격하고 신고했으며 이를 본 낚시객 부 모씨(신원 미상) 등 2명이 즉시 입수해 심 모씨 등 인근 관광객과 함께 붙잡고 있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속초해경에서는 즉시 파출소 및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9시 4분 익수자를 구조정으로 인양했으나 의식 없는 상태로 구조돼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속초해경에서는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사진제공=속초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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