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최대 격전 속초시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철수 후보 당선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8/06/14 [02:00]

강원도 최대 격전 속초시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철수 후보 당선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8/06/14 [02:00]
▲6.13지방선거에서 강원도 속초시가 최대 격전지로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철수 후보가 자유한국당 이병선 후보를 누루고 새로운 속초시장에 당선됐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6.13지방선거에서 강원도 속초시가 최대 격전지로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철수 후보가 자유한국당 이병선 후보를 누루고 새로운 속초시장에 당선됐다.


지난 13일 오후 6시 개표와 동시에 발표된 출구조사와 선거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철수 후보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개표가 진행되면서 이병선 후보와의 표차가 좁혀지며 후반 막판까지 예측할수 없는 상황으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14일 자정 39%의 개표가 진행되는 순간 뒤쳐져 있던 이병선 후보가 31표차이로 앞서기 시작하면서 누구도 예측할수 없는 상황이 계속된 가운데 새벽 1시 40분 99%의 개표가 되면서 최종 승자는 1만 7600표(44.3%)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철수 후보가 1만 6939표(42.7%)를 얻은 자유한국당 이병선 후보를 누루고 새로운 속초시장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한편 김철수 당선자는 "제일 우선적으로 해결할 현안은 당연 물문제와 난개발 문제다"며 "물 문제는 팀의 당대표도, 강원도지사도 오셔어 말씀하셨지만 정부와 강원도와 제일 역점을 두고 속초시를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일 큰 물문제는 시장 재임중에 제일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될 문제이고 그 다음 난개발,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교통망 확충, 복지문제, 삶의 질 문제 등 여러 가지를 하나하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소통하면서 해결해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어렵게 여기까지 왔다. 지지해주신 많은분들게 힘을 얻어 마음속 깊이 간직하며 지지하지 않은 분들 위해서라도 속초의 발전을 위해 제 한몸 바쳐 끝까지 봉사하고 시민을 위한 행정, 소통을 위한 행정 생활정치를 통해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당선 소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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