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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계 큰 별이 졌다" 무산 스님 다비식 봉행
 
이유찬 기자 기사입력  2018/05/30 [20:48]
▲30일 오후 고성 건봉사에서 설악산 무산대종사의 다비식이 봉행됐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1932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1939년 출가한 뒤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백담사와 설악산 신흥사 주지를 역임하고 종단 최고법계인 대종사 법계를 품수한 설악산 무산대종사의 영결식이 30일 신흥사(주지 법검 우송스님)설법전에서 봉행됐다.


무산 대종사는 지난 26일 오후 5시 "천방지축 기고만장 호장성세로 살다보니 온 몸에 털이 나고 이마에 뿔이 돋는구나, 억!"이라는 열반송을 남기고 원적에 들었다.


설악산 무산대종사 스님의 속명은 조오현, 법호 설악당, 법명은 무산으로 1957년 경남밀양 성천사 인월 화상으로부터 사미계를 수지하셨다.

 

▲30일 오전 무산대종사의 영결식이 봉행된 뒤 영정과 함께 함께 운구가 영결식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또 '오현','조오현'이라는 필명과 '설악'이라는 자호로 활동하며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시조 시인으로도 유명하다. 대표작으로는 '심우도','산에 사는 날에','만악가타집' 등이 있다.


한편 30일 오전 10시 설악산 신흥사에서 영결식을 치른 운구는 고성 건봉사로 옮겨져 다비식이 봉행됐으며 세수 87세, 승납 60세의 나이로 입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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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30 [20:4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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