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창립 40주년 기념 챈슬러 초청 강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초청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년 리더십의 중요성”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8/05/08 [08:29]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창립 40주년 기념 챈슬러 초청 강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초청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년 리더십의 중요성”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8/05/08 [08:29]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원주부총장 윤방섭)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 초청강연 등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대학교회 대예배실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년 리더십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이 열리며 연세-한국국제협력단(KOICA) 석사과정 등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는 다양한 외국인 학생들이 반기문 전 총장과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해 9월 25일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으로 취임하여 유엔 사무총장 임기 중 채택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사회공헌원은 SDGs를 중심으로 지구촌 곳곳에 산적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세대학교가 설립한 기관이다. 윤방섭 연세대학교 원주부총장은 "연세가 원주에 씨앗을 뿌리고 지역사회를 섬기며 성장한지 40년이 되었다"며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인류 평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반기문 명예원장의 강연이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학생들에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년 리더십의 중요성과 세계 시민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는 반기문 명예원장 초청강연을 필두로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연중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5월 18일 오전 11시에 대학교회 대예배실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발전기금 기부자의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한 ‘Donor Wall’ 제막식과 학내 공간을 재조성하는 ‘연세광장(가칭)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창립 40주년 기념 챈슬러 초청강연 시리즈’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미경 KOICA 이사장(5월 9일),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9월),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10월 10일), 형원준 두산그룹 CDO사장(10월 11일)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한편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연세콘서트시리즈’는 지난 4월 3일 송영훈 첼로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총 8차례 공연이 이어지며, 5월 17일 연세콘서트콰이어(지휘: 김보미) 공연, 특히 10월 10일에는 연세콘서트시리즈 100회를 맞아 ‘소프라노 임선혜와 원주시립교향악단’ 협연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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