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살리기 전력

한중대 폐교로 위축된 기업 활동 의욕 고취, 대외 경쟁력 강화 기대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8/04/24 [09:23]

동해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살리기 전력

한중대 폐교로 위축된 기업 활동 의욕 고취, 대외 경쟁력 강화 기대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8/04/24 [09:23]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20일 ‘동해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경쟁력강화 지원 사업’을 공고하며 입주기업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동해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40,000천원이 투입되며, 홍보 마케팅부터 경영 컨설팅까지 기업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세부 지원 분야는 국내외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을 위한 비용에서부터 홍보 마케팅, 시제품 제작, 금융, 법률, 노무, 회계 등 경영 컨설팅, 판로 확보를 위한 국내외 전시 박람회 참가비 지원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동해시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며, 오는 6월 예정인 동해시 창업보육센터 실무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기업을 확정하게 된다.
지원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창업보육센터 행정지원실로 문의하면 되며, 관련 서류는 동해시 창업보육센터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번 지원 사업이 한중대 폐교로 위축된 입주 기업들의 활동 의욕을 고취하고, 대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한중대 폐교가 확정되면서 시는 학교법인 광희학원과 협약 체결, 보육시설 사용대차 계약, 관련 조례 개정 등 승계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정 변경 승인을 거쳐 3월 1일 부터 동해시 창업보육센터를 직접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창업 보육센터 입주 기업들의 이전 부담이 해소되었고, 기존에 투자해둔 설비를 활용할 길이 열렸다.

 

시는 또한 입주 기업 모집에 적극 나섰고, 한중대 폐교 시기인 지난 2월 기준 13개였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은 4월 23일 현재 25개까지 늘었다.

 

박남기 동해시 기업유치과장은 “드론 교육원 입주,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계기로 동해시 창업보육센터가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 기업이 상생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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