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쉬, 동해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 협약 체결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8/03/22 [17:49]

㈜더피쉬, 동해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 협약 체결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8/03/22 [17:49]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강원도(전홍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는 22일 동해시청 통상상담실에서 ㈜더피쉬(대표 이경선)와 동해권 투자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동해시청)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강원도(전홍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는 22일 동해시청 통상상담실에서 ㈜더피쉬(대표 이경선)와 동해권 투자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심규언 동해시장, 전홍진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 ㈜더피쉬 이경선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더피쉬에 대한 소개와 향후 투자계획에 대한 설명 후 협약서 서명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협약을 체결한 ㈜더피쉬는 해외에서 U턴하는 국내복귀기업 (캐나다→국내)으로 지난 2월 14일 선정됐으며 이는 강원도 내에서 1호에 해당한다.

 

㈜더피쉬는 2012년 캐나다에 오션인터내셔널을 설립해 랍스터와 연어, 참치 등 수산물 식품 제조, 가공업을 운영해왔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을 목표로 정진해온 기업이다. 

 

 

특히 조업 시기에 따라 가격 등락폭이 큰 랍스터를 안정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산물 장기 보관 시설과 초고압 살균 공정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활용할 정도로 상당한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양식을 통해 생산된 연어를 가공식품으로 개발하여 해외 시장 수출을 구상할 만큼 국외 영업 경험 또한 풍부하다.

 

 ㈜더피쉬 이경선 대표는 “해외에서 수산물 식품 제조 가공업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 2차 수산 가공 식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동해시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3월 이내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 내 착공, 2021년 5월 생산라인의 본격 가동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더피쉬의 투자 유치를 통해 강원도와 동해시는 저온 물류창고형 표준공장 (콜드체인) 구축의 일환으로 저장 냉동·냉장·가공 공장과 연계한 수산물 가공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동해시장과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 투자통상국장은 “해양 심층수 및 콜드체인사업 등을 활용한 수산물 가공 업체들을 대상으로 발빠르게 움직인 것이 이와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며“앞으로 도와 시는 투자기업의 조기 정착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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