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체계적 채무관리로 재정건전성 높여

올해 상반기내 고금리 채무 제로화 달성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8/03/21 [22:11]

속초시, 체계적 채무관리로 재정건전성 높여

올해 상반기내 고금리 채무 제로화 달성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8/03/21 [22:11]
▲속초시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시는 민선6기 출범 당시 583억원의 지방채무로 인해 사회기반시설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많은 제약이 되어 악화된 재정의 건전성 및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체계적인 채무관리 계획으로 지방채무감축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14년부터 원칙적으로 신규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았으며 주민숙원사업과 복지사업에 대해선 체계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대규모 사업에 대한 투자심사 등 사전검토를 강화하는 등 재정운영에 효율성을 도모해 왔다.


특히 단계별 채무 감축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지방채 감축을 추진하였으며 2017년부터는 지방채무 중 4% 이상의 고금리 지방채 조기 상환을 목표로 지방채 감축에 박차를 가하였다.


1단계로 쓰레기 매립장 조성 지방채 44억원을 전부 조기상환해 6억원의 이자를 절감했으며 2단계로 대포항개발 사업의 171억원의 지방채를 4%의 고금리에서 1.75% 저금리로 차환해 26억원 이자를 절감했다.


또한 3단계로 대포항개발사업과 대포2농공단지 조성 관련 고금리 지방채 중 51억원을 조기상환했으며 올해 1월에는 군부대이전사업 관련 지방채 잔액 73억원을 모두 상환해 민선6기 출범 당시 지방채 중 310억원을 상환함에 따라 지방 채무 잔액을 273억원으로 크게 감축 줄였다.


특히 이번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쓰레기소각시설 조성사업 29억원 및 청초유원지 ~ 금호주차장간 도로 개설 사업 관련 지방채 상환액 18억원을 요구, 4월내 조기 상환 할 경우 4%이상의 모든 고금리 지방채를 조기상환 할 수 있게 됐다. 


속초시 관계자는 “채무감소에 의한 재정건전성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강화하며 향후 동서고속화철도, 크루즈 산업 등 현안사업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해 속초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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