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7년 진료비 분석 공동 발표

’17년 건강보험 심사 진료비 69조6271억 원 … 전년 대비 7.68% 증가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8/03/21 [18:46]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7년 진료비 분석 공동 발표

’17년 건강보험 심사 진료비 69조6271억 원 … 전년 대비 7.68% 증가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8/03/21 [18:46]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2017년 진료비를 분석한 「건강보험 주요통계」와 「진료비 통계지표」를 작성, 21일 공동 발표했다(사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사옥전경)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2017년 진료비를 분석한 「건강보험 주요통계」와 「진료비 통계지표」를 작성, 21일 공동 발표했다.

 

내·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합한 의료보장 인구는 5,243만 명으로 전년 대비 0.29% 증가했다. 직장 적용인구는 3,690만 명으로 건강보험의 72.4%를 차지, 2011년 67.5%에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17년 총 보험료 부과금액은 50조41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는데 직장 6.3%, 지역 4.2%로 직장 증가율이 높았다. 세대 당 월 보험료는 10만 1178원으로 3.1% 증가했다. 이 중 직장은 2.8%, 지역은 3.5%로 지역의 증가율이 더 높았다.

 

2017년 총 보험료 징수금액은 50조1496억 원, 징수율은 99.5%로 전년 대비 0.2%p 감소했다. 직역별로는 직장 99.6%, 지역 98.6% 징수율을 달성했다.


2017년도 지급 기준 진료비는 69조33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 금액으로는 4조7584억 원 증가했으며 진료비 증가율은 2016년 11.4% 대비 4%p 감소했으나 이전 증가율 상승 수준을 유지했다.

 

’빅 5 병원‘의 진료비는 3조1608억 원으로 2.5% 증가했는데 이는 상급종합병원 진료비의 35.5%, 전체 의료기관(약국제외)의 7.8%로 전년 대비 비중이 감소했다.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진료비는 78조94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4% 증가했고 이 중 건강보험 심사진료비는 69조62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68% 증가했다.


요양기관 종별 건강보험 심사진료비 규모는 의료기관 54조3384억 원, 약국 15조2888억 원이며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는 의원 13조7111억 원 > 병원(요양병원 포함) 11조4969억 원 > 상급종합병원 11조3231억 원 순이다.

 

연령별 진료비 규모는 내원일당 진료비는 4만5228원(전년 대비 6.62% 증가)이며 70세 이상 연령대의 내원일당 진료비(6만52원)는 전체 내원일당 진료비의 1.3배 수준이다.


2017년 다빈도 질병은 입원은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33만 4114명) > 노년백내장(28만 5578명) >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27만 5077명) 순이며 외래는 급성 기관지염(1,619만 명) > 치은염 및 치주질환(1,518만 명)> 혈관운동성 및 앨러지성 비염(684만 명) 순이다.


노인의 다빈도 질병으로는 입원은 노년백내장(20만 6060명) >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G30.-+)(10만 2585명) >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9만 4209명) 순이며 외래는 본태성 고혈압(258만 630명) > 치은염 및 치주질환(237만 3454명) > 급성 기관지염(190만 8998명) 순이다.

 

의원 표시과목별 진료비로 2017년 의원 진료비는 13조7111억 원(전년 대비 8.4% 증가)이며 진료비 증가율은 산부인과 19.4%〉마취통증의학과 13.9% 〉안과 11.9% 순이다. 진료비 증가액 큰 과목은 내과로 전년 대비 2,048억 원 증가 했다.

 

요양기관수는 총 9만 1545개소(전년 대비 1,626개소↑)이며 요양기관의 구성은 ▲의료기관 6만 9808개소(76.26%) ▲ 약국 2만 1737개소(23.74%)이다.
 

한편 진료내역 항별(한방, 약국 실적 제외) 구성은 진찰료 20.91% > 처치 및 수술료 18.51% > 검사료 13.7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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