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평창포럼 2018 For 여성’개최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8/03/21 [09:15]

강원도‘평창포럼 2018 For 여성’개최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8/03/21 [09:15]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주최하고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서영주)이 주관하는 ‘평창포럼 2018 For 여성’이 오는 23일 오후 1시 강릉 세인트존스경포호텔에서 개최된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2018평창올림픽의 평화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강원도와 여성이 나섰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주최하고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서영주)이 주관하는 ‘평창포럼 2018 For 여성’이 오는 23일 오후 1시 강릉 세인트존스경포호텔에서 개최된다.

 

올림픽의 정신인 ‘평화와 화합’을 실천한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끈 강원도는 ‘평창포럼 2018’에 이어 ‘평창포럼 2018 For 여성’의 개최를 통해 ‘평화 이니셔티브’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유일의 분단 도로 세계 속에 분쟁지역으로 기억되었던 과거에서 벗어나 평화를 상징하는 지역으로 거듭난 강원도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강원도는 한반도에 드높아진 평화문화의 확산을 위해 이번 포럼에 이어 올해 8월 속초에서 ‘세계한민족여성대회’를 개최하고, 평화를 위한 여성들의 활동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특히 내년부터 이번 포럼을 상설화해 평화를 위한 국제적인 회의로 도약을 꿈꾸는 ‘평창포럼’에 우리 사회의 한 축인 여성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이 전쟁과 폭력을 넘어서기 위한 평화는 여성의 참여뿐 아니라 여성적 관점을 필요로 한다는 개념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것은 여성이 전쟁의 참혹한 피해자일 뿐 아니라 전쟁 속에서도 자녀를 낳고 기르는 일상의 삶을 이어오는 중심에 있었기 때문이다.

 

강원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경험하고 실천하는 평화문화 확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평화특별자치도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여성, 세계를 향해 평화를 외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민·관·학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주제발표는 이현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성부의장이 맡았으며 김형준 명지대학교 정책과학연구소장을 좌장으로, 김정수 한국여성평화연구원장, 이연숙 한국 여성의정 상임대표, 김석향 이화여자대학교 통일학연구원장, 장미란 한국 YWCA 연합회 평화통일위원장,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이사, 장시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여성들의 평화 메시지를 세계에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여성타악그룹 난타동해’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지구환경과 인류 미래를 위한 평창포럼의 정신을 담은 영상물 상영, 평화를 외치는 연대의 퍼포먼스, 그리고 각자 평화의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포럼 폐회에 앞서 ‘평창포럼 2018 For 여성 선언문’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 지자체, 여성단체, 학계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평화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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