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패럴림픽 기간, 강원도 관광객 140만명 훌쩍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도 흥행 성공...올림픽 레거시 프로그램 발굴 필요
지역별로는 아이스하키, 컬링 경기가 열렸던 강릉지역 일평균 유동관광객이 9.7만여명,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열렸던 평창지역이 3.4만여명, 알파인 스키, 스노보드 경기가 열렸던 정선지역은 1.2만여명 등 개최지역 일일 평균 총 14만여명이 다녀갔다.
관광유형별로는 국내외 관광객 대다수가 경기관람과 주변관광지, 문화행사 등과 결합한 여행형태를 보였으며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경기장 주변 관광지나 문화공연을 많이 찾아 다채롭고 수준높은 올림픽 부대행사가 외국인 관광객을 유인하는대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 3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대다수가 다양한 문화행사를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KTX 등 편리한 교통과, 숙박, 먹거리에 대다수가 만족했고 특히 주민들의 친절함이 무엇보다도 인상에 남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 관계자는“앞으로 올림픽 기간동안 열렸던 각종 문화행사와 잘 갖추어진 인프라를 활용해 많은 관광객이 다시 강원도를 찾을수 있도록 다양한 올림픽 레거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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