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중광정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순조롭게 진행

토목 및 조경작업 공정율 60%, 전기․통신 지중화 추진 중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8/03/19 [21:15]

양양군, 중광정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순조롭게 진행

토목 및 조경작업 공정율 60%, 전기․통신 지중화 추진 중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8/03/19 [21:15]
▲양양군이 도시민 유치와 농촌 지역 활력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현북면 중광정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은 중광정지구 조감도/양양군청 제공)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양양군이 도시민 유치와 농촌 지역 활력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현북면 중광정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비 포함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현북면 중광정리 옛 군부대 훈련장 구역 85,603㎡에 조성 중인 중광정지구 신규마을은 도로와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기반시설과 공원 등 편의시설을 행정에서 직접 시설한 후, 일반에게 단독주택 용지를 공급하는 지자체형 사업이다.

 

전체부지 44.8%에 해당하는 38,364㎡ 면적에는 500~660㎡ 규모 68필지가 주택용지로 공급되며, 16,339㎡(19.1%) 부지에는 도로‧주차장 등 공공시설이 30,900㎡(36.1%) 부지에는 공원 등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기반시설로는 진입로 및 내부도로 폭 4~8m 2.03㎞, 상하수도 시설과 커뮤니티센터 1개소 613㎡, 공공주차장 2개소 728㎡, 소공원 2개소 581㎡가 설치되며 주택건축은 분양받은 사람이 개별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군은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로, 조경, 상하수도, 공공시설, 조경 사업 등을 추진하는 토목공사가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현재 착공 후 발견된 14기의 무연분묘 개장을 마치고, 지구 내 입목 벌채 및 이식작업이 진행 중으로 60% 이상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별도로 추진되는 통신 및 전선 지중화사업은 4월초 발주를 앞두고 있다.
 
군은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최근 양양지역에 대한 투자 및 거주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주택용지 공급에 속도를 더해 금년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내년 1월에는 2015년 사전 모집한 입주예정자 137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최종 확정한다. 군은 개별 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총 68개 필지 80% 이상 착공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중광정지구 내 단독주택은 건폐율은 40%이하, 용적률은 100%이하, 높이는 4층 이하로 적용되며, 획지분할이나 합병은 불가하고 건축한계선은 획지 경계부에서 2m 이격해야 한다.

 

군은 경관조망과 전원형 스카이라인 조성을 위해 층수를 2층 이하로 건축할 것과외벽 색채는 자연색 또는 3색 이상의 혼합색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기로 했다.

 

탁동수 전략사업과장은 “독특한 개성과 편안함을 담은 아름다운 전원마을이 조성되어 인구유입과 지역개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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