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저소득 근로자의 기초 수급자 진입을 예방하고 자립을 향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2018년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 1차 모집’을 시작한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대상은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으로 올해 모집은 3, 6, 8, 10월, 총 4회 분할 모집한다.
오는 3월 16일까지 진행되는 1차 모집 가입 희망자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시 통합조사관리팀에서는 신청자의 소득과 재산을 조사하여 4월말까지 대상자를 선정, 5월초 가입 대상자에게 통지할 예정으로 있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에게는 본인 저축액(월10만원)에 대해 정부의 근로장려금 10만원이 1:1 매칭 적립되어 매달 20만원이 적립된다.
따라서 3년 만기 시에는 720만원(본인저축 360+지원금360)과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주택 구매나 임대, 본인·자녀 교육비, 창업·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용도로 쓸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하반기 첫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 총 168명 가입하여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가장 좋은 복지는 일을 통한 복지다, 어려운 여건의 근로 빈곤층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하며, 동해 시민의 희망과 소득을 두 배로 키워줄 수 있도록 지속적 사업 확대와 철저한 사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시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