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물치비치마켓, 물치항 송이등대서 ‘불꽃쇼’

문화올림픽 일환으로 지난 주말 성황리 개최, 화려한 불꽃쇼 선사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8/02/26 [09:42]

양양군 물치비치마켓, 물치항 송이등대서 ‘불꽃쇼’

문화올림픽 일환으로 지난 주말 성황리 개최, 화려한 불꽃쇼 선사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8/02/26 [09:42]
▲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지난 주말(24~25일)양양 물치항과 물치해변 일대에서는 ‘물치비치마켓’이 열린 가운데 화려한 불꽃놀이가 선보였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지난 주말(24~25일)양양 물치항과 물치해변 일대에서는 ‘물치비치마켓’이 열렸다.

 

6회째를 맞은 이번 비치마켓은 해변을 활용한 특색있고 창의적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지역 농특산물 판매망을 확보하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첫 개장한 물치비치마켓이 지금까지 총 5회 개최되면서 정착단계에 접어듬에 따라 이번 주말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해 대내외적으로 홍보했다.

 

지난 주말 비치마켓에는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 셀러 60여개팀과 양양 지역 농특산물 및 물치어촌계 셀러 20여개 팀 등 80여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물치비치마켓에서는 24일 토요일 저녁시간대에 화려한 이벤트가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저녁 7시부터 강현면민속보존회가 물치항 일대에서 대보름맞이 지신밟기와 풍물패공연을 펼치며 흥을 돋우고, 7시 50분부터는 물치항 방파제 송이등대 앞에서 푸른 바다를 넘실넘실 춤추게 할 화려한 불꽃쇼가 열렸다.

 

타상연화 방식의 불꽃쇼는 2018년 새해를 맞아 희망과 번영, 지역의 발전과 평안을 기원하며 물치항 일대와 동해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강현면사무소에서는 물치항, 물치해변, 물치해맞이공원의 주차장 450면을 개방하고 강현파출소, 강현면자율방범대, 강현면의용소방대 등이 참가해 소방 및 교통관리를 지원했다.

 

최태섭 강현면장은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비치 마켓에 대한 대내외적인 홍보로 인지도를 높이고 운영을 조기활성화 시키기 위해 주민, 관광객, 셀러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불꽃쇼를 개최했다”며 “볼거리와 먹거리, 재미가 함께 하는 물치비치마켓이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 회 물치비치마켓에 20개소 내외로 참여하고 있는 지역셀러팀들은 회가 거듭될수록 고객 눈높이에 맞춘 매대 배치와 디스플레이, 친절한 응대로 성숙된 셀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 중 5~10여팀의 셀러는 오는 3월부터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에 초청돼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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