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우정청,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에 한 몫동계올림픽 홍보, 우정서비스 제공 등 성공적 문화올림픽으로 기억될 것
우체국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을 위한 홍보와 함께 우편서비스 편의제공 및 다양한 우정문화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올림픽으로의 성공적 자리매김에 일조했다.
우체국은 기존의 평창대관령 등 경기장 인근 7개 외에도 IBC(방송센터) 임시우체국이 1월9일 개소를 시작으로 평창·강릉 선수촌 우체국이 2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등 총 3개소에 임시우체국을 추가 운영했다.
임시우체국에서는 우편물 접수이외에 나만의 국제엽서제작, 느린우체통 운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했고, 기념우표와 우표첩 그림엽서의 판매를 진행하였으며 강릉우체국에서는 우표전시회(2.1~2.13)도 개최했다.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표문화상품 나만의 우표와 나만의 국제 엽서는 한국의 우표문화 상품을 세계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으로 우표문화상품의 매출액이 1억 원이 넘고 기념우표와 우표첩의 판매는 만 여 세트에 육박하는 등 매출실적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나만의 우표’란 본인이 원하는 사진으로 즉석에서 제작하는 우표이며 ‘나만의 국제엽서’란 스티커 사진을 인화해 엽서가운데 부착하는 엽서를 말한다.
또한 임시우체국 내 설치한‘느린 우체통(SLOW POST)’은 임시우체국 내 포토존과 올림픽 홍보의 명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기간 중 슬로바키아 대통령(안드레이 키스카)이 딸과 함께 우체국을 방문해 엽서를 제작하고 이탈리아 쇼트트랙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 아리아나 폰타나는 강릉선수촌 임시우체국을 방문해 느린우체통을 배경으로 사진엽서를 제작하는 등 다수의 외국 주요인사와 선수들의 방문이 이어졌고 나만의 우표 및 즉석 사진엽서 제작, 기념우표와 엽서 등을 구매했다.
중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등 외국 주요방송사의 올림픽우체국방문도 이어지며 즉석에서 제작되는 나만의 우표와 엽서 등을 취재해가는 등 큰 호응과 함께 문화올림픽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외국주요인사의 방문과 함께 대통령영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강원도지사 등 국내 주요인사의 방문도 이어지며 올림픽 주요 명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우체국은 임시우체국 설치 외에도 2011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기념우표 발행과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막식 기념우표 발행하는 등 우표를 통해 올림픽 홍보에 앞장서 왔으며 우편테러 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용하고 우편물 안전검색을 강화하여 안전한 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강원지역 강릉, 평창면온, 속초교동, 고성거진우정교육센터숙소를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만족도 높은 올림픽 개최에 기여했다.
한편 우체국은 오는 3월9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동계패럴림픽대회에도 최상의 우편콘텐츠와 최고의 우편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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