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붉은대게 속초, 겨울 최고의 맛 축제로 자리매김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8/02/12 [18:12]

2018 붉은대게 속초, 겨울 최고의 맛 축제로 자리매김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8/02/12 [18:12]
▲지난 8일~11일까지 ‘맛나게! 푸짐하게! 행복하게!’를 슬로건으로 청호동 수협부두 일원에서 개최됐던 ‘2018 붉은대게 속초’ 축제가 추운 날씨 속에서도 75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지난 8일~11일까지 ‘맛나게! 푸짐하게! 행복하게!’를 슬로건으로 청호동 수협부두 일원에서 개최됐던 ‘2018 붉은대게 속초’ 축제가 추운 날씨 속에서도 75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축제기간도 하루 더 연장하고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축제장의 메인부스들도 확장하여 다양한 체험거리와 붉은대게를 이용한 먹거리를 맛 볼 수 있도록 총 34개의 체험행사, 공연행사 등을 구성해 축제를 준비했다.


특히 예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붉은대게를 공급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던 붉은대게 찜판매관은 (사)강원붉은대게통발선주협회의 지원을 받아 넉넉히 확보된 물량과 크기별 가격정찰제로 운영되어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연일 붐볐다.   


또한 기간 중 11회에 걸친 붉은대게 찜 시식회는 회마다 만원사례를 이루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그 중 2월 10일(토) 진행된 600명 동시 시식회는 장관을 이루며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즐길거리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시로 운영되었던 어린이 대상 돌게 낚시체험은 발디딜틈 없이 야외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인기를 끌었으며 마술공연 등도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더불어 어른들이 즐기는 붉은대게 홀치기 낚시체험과 붉은대게 활어 경매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맛을 더했다.


아울러 속초시 홍보대사인 푸드스타일리스트이자 한복 디자이너인 이효재씨의 붉은대게전골 요리특강과 유명 쉐프인 애드워드권의 붉은대게 미니햄버거 요리특강 및 시식행사, 우리집 붉은대게 요리 경연대회 등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인기를 얻었다.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속초 도문농요, 속초 돈돌날이, 속초 북청사자놀이, 속초 도리원 농악 등 속초 무형문화재 초청공연에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속초시 관계자는 “올해 단 한건의 사고없이 안전축제로 마무리하게 되었으며, 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삼아 내년에는 보다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여 겨울 최고의 맛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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