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산불방지 비상체제 돌입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8/02/01 [12:26]

속초시,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산불방지 비상체제 돌입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8/02/01 [12:26]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시가 오는 2월 5일 산불전문진화대 및 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돌입한다.


속초시는 건조특보 지속 발령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을 위하여 지난 1월부터 평일 및 주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조기 운영하며 산불예방활동을 펼쳐왔었다.


시는 예년에 비해 적은 강수량과 건조특보 지속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효과적인 대응과 신속한 진화로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불전문 진화대원 35명을 투입하여 취약지역 기동순찰과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하며, 산림연접지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통해 산불발생 요인을 원천차단하고 있다. 


또한 취약지 곳곳에 산불감시원 70명을 배치하여 산불 취약지역 및 계층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 등 산림연접지내 불법적인 소각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산불피해를 막기 위해 영북 3개시군(속초·고성·양양)이 산불 초동진화 및 예방활동 목적으로 임차한 헬기가 2월 1일부터 조기 배치하며,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전망이다.


한편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맹섭 공원녹지과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은 물론, 산불로부터 안전한 속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