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 국제강원 청사진 제시

지난 29일 기자브리핑에서 동계올림픽 이후 새로운 강원 전략 발표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12/30 [10:48]

최문순 강원도지사, 국제강원 청사진 제시

지난 29일 기자브리핑에서 동계올림픽 이후 새로운 강원 전략 발표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12/30 [10:48]
▲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29일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동계올림픽 이후 새로운 강원 전략추진을 위한‘국제강원 청사진’을 발표했다(사진제공=강원도청)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29일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동계올림픽 이후 새로운 강원 전략추진을 위한‘국제강원 청사진’을 발표했다.


최지사는 강원도의 현실에 대해 “강원도는 한국전쟁 이후 남북으로 갈라진 세계유일의 분단도로 이로 인해 강원도는 고립되고 폐쇄되어 지역개발과 성장의 한계로 낙후되어 있었다”며 “앞으로 하늘 길, 땅 길, 바닷 길을 개척해 국제화로 탈바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높은 규제장벽, 인구절벽, 수출절벽, 인프라 취약 등으로 인해 강원성장의 동력을 찾지 못하고 서비스업 중심의 열악한 산업구조로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특히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도로· 철도·항공·크루즈 등 접근성이 좋아진 기회요인을 통해 관광·자본·물류 유입 기반이 마련된 만큼 이를 바탕으로 동계올림픽 이후 강원 경제성장의 전환점이 되도록 도정 전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강원경제 성장촉진 위한 「新 강원 전략」을 발표했다.

 

'新 강원 전략' 로드맵에는 ▲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관광산업의 질적도약 ▲ 체험‧관광 등 6차 산업화로 고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소득 전국 1위 달성 추진 ▲ ICT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 신 산업 육성을 통한 강원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 신 산림구현을 위한 강원도형 산악관광 및 소득형 산촌주택모델 개발 등 4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 경제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SOC 인프라 확충, 글로벌 강원경제 도약 을 위한 「수출 고도화 정책」추진, 「성장‧고용‧복지」 가 선순환 될수 있는 강원도형 일자리를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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