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인증이란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가족친화정책을 지원하는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4년 강원도 기초자치단체중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올 12월말까지 3년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올해 말로 인증기관 만료됨에 따라 지난 6월 유효기간 연장을 신청하였으며 7월 현장 실사를 거쳐 이번 연장 승인이 확정됐다.
시는 그 동안 가족 친화를 위해 가족 간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매주 수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을 지정해 정시 퇴근을 유도하고 출산 및 양육지원,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을 실시 했으며 신규직원 임용 시 가족초청 행사 등 다양한 여성친화 및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또한 지난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5년/2017~2021)됨에 따라 여성친화공원 정비, 여성휴게실 조성, 시민사랑방, 건강가정·다문화가정 지원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아이 돌봄 사업 등 정책의 모든 측면에서 여성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여성의 능동적 정책 참여로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 여성의 역량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져 시민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해 오고 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여성친화도시로서의 자리 매김과 아울러 즐겁고 행복한 직장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가족 친화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직원 뿐 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동해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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