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망상농악 학술심포지엄 개최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12/07 [18:22]

동해 망상농악 학술심포지엄 개최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12/07 [18:22]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동해문화원(원장 홍경표)은 7일 오후 동해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동해망상농악 대통령상 수상 10주년 및 강원도 무형문화재 지정기념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제공=동해시청)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동해문화원(원장 홍경표)은 7일 오후 동해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동해망상농악 대통령상 수상 10주년 및 강원도 무형문화재 지정기념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동해망상농악보존회(보존회장 문희용)에서 보존하고 있는 동해망상농악은 정월대보름날 괴란마을 서낭당에서 고청제사를 올린 다음,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신명의 놀이판을 펼치는 마을 공동체 농악으로 오랜

역사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17일 강원도무형문화재(제15-3호)로 지정됐다. 
  
동해망상농악은 2007년 경남 사천에서 개최한 한국민속예술  축제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대통령상 수상 10주년을  맞은 올해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그간 동해망상농악보존회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

 

동해망상농악 학술심포지엄에서는 이런 내용을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 동해망상농악의 전통문화 계승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학술심포지엄에서는 먼저 그동안 동해망상농악의 발전을 위해 애쓴 분들과 유공회원들에게 동해시장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갖은 후 본격적인 학술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학술심포지엄 순서는 김선풍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발제하는‘영동지방 농악춤 연구’를 시작으로 장정룡 강릉원주대학교 교수의 ‘동해망상농악의 전승 역사와 발전방향’, 동해망상농악보존회 박현기 사무국장의 ‘동해망상농악의 연행 연장’, 김경남 한중대학교 교수의 ‘동해망상농악의 문화재 지정 이후의 과제’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최성규 공보문화담당관 외 2명의 토론자가 준비된 발제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학술심포지엄에 앞서 30분간 동해문화원 앞 주차장에서‘동해망상농악 무형문화재 지정기념 축하공연’을 열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동해망상농악의 예술성을 알리고 망상농악보존회에 강원도 무형문화재 인정서 전수식을 가졌다.

 

심규언 시장은“이번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동해망상농악 무형문화재 지정을 축하하는 동시에 망상농악의 계승‧보존의 과제를 잘 풀어나가 앞으로 동해망상농악이 강원도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재로서 꽃길만 걸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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