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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탄력 받는다
24일 문화재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조건부 허가
 
이유찬 기자 기사입력  2017/11/24 [23:05]
▲24일 문화재청은 지난 10월 25일 열린 문화재위원회에서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내 문화재 환경훼손 저감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조건부 승인할 것”이라고 밝힌 지 약 1달 만에 14가지 조건을 붙여 최종 허가 처리했다.(지난 10월 25일 서울 경복궁 고궁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허가 처분 촉구 집회' 모습)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그동안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10월 25일 개최된 문화재위원회에서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내  문화재 환경훼손 저감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조건부 승인할 것”이라고 밝힌 지 약 1달 만에 14가지 조건을 붙여 최종 허가 처리했다.

 

24일 문화재청이 제시한 14가지 최종 조건에는 “공사 시 준수사항 8건, 삭도운행 시 준수사항 4건, 삭도 공사 후 모니터링 실시 2건”으로 세부 내용이 포함돼 있지만 양양군은 이미 계획에 반영했거나 계획 수립한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조건 이행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는 입장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정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오색삭도 설치사업이 설악산 국립공원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아울러, 정부는 이제라도 환경부, 문화재위원회, 행정심판위원회, 문화재청의 결정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에서 발생한 혼란 및 정부결정의 신뢰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은 2015년 8월 28일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뒤 본격적으로 추진돼 왔으나 지난해 12월 28일 문화재위원회의  부결 결정, 양양군의 행정심판 청구와 인용결정, 그리고 다시 문화재위원회 재심의로 약 1년간 사업이 중단된 상태였다.

 

한편 군은 문화재청의 요구 조건을 명확하게 분석 후 환경영향평가 보완서에 다시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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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24 [23:0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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